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방인(소설)/번역 논란 (문단 편집) === 후일담 === 2015년 6월 1일, 경향신문 전면 광고란에 중대한(?) 오역이 있었다는 내용의 유별난 광고를 실었다. 실은 개정판 광고였다(...) 오역이었다고 스스로 밝힌 것도 레몽의 대사 한 줄뿐. 자신의 정부에게 레몽이 하는 말이다. "넌 날 농락했어, 날 농락했다고, 나를 농락했다는 걸 깨닫게 해 주지."라는 자신의 번역을 "당신이 보고 싶었어, 보고 싶었다구. 나를 그리워하도록 만들어 줄 테다."로 수정했다. 이정서는 레몽이 의리 있고, 정부를 진정 사랑한 남자라고 줄곧 주장해 왔다. 정작 레몽은 저렇게 말한 뒤에 정부를 마구 때려 경찰까지 출동했는데 말이다. 이정서의 해석에 따르면 레몽은 얀데레가 된다. 이 와중에 [[신경숙]] 표절 논란이 터지자 또다시 예의 그 출판 권력 문제를 운운하며 숟가락 얹기를 [[http://saeumbook.tistory.com/541|시전]]하고 있다. 그러나 신경숙의 표절, 출판사·문학지와의 유착 논란과는 별개로, 이정서의 번역은 그냥 못한 번역이다. 애초에 독자는 출판사 따져서 읽는 게 아니다. 이정서 본인만 자신이 소수이고 약자라서 핍박받고 있다고 여길 뿐이다. 더구나 그의 공격적이고 도발적인 마케팅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이미 그의 책은 충분히 일반 독자들에게 소개되었다. 그런데도 별다른 호응이 없다는 건 그냥 못한 번역이라는 얘기다. 출판 권력이니 하는 문제로 스스로의 번역이 저평가되는 게 아니다. 번역만 제대로 했다면 누가 뭐라고 하랴. 더구나 다른 좋은 번역도 많은 판국에 굳이 ~~값도 더 비싼~~ 이정서의 역본을 보아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취소선 드립을 쳐 두긴 했지만, 실제로 그의 역본은 이방인 본편과 거의 차이 없는 길이의(...) '역자노트'까지 들어가 있어서 꽤 두껍고 비싸다. 문제는 이 역자노트야말로 지금까지 살펴본 그의 억지 주장의 총본산이라는 점.] 이정서는 기존의 번역들이 김화영을 감히 거스르지 못해 오류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며, 그 역본들은 '비교할 가치조차 없는 엉터리'라는 폭언까지 일삼았다. '강단사학' 운운하며, [[이병도|두계 마왕]] 못 잡아먹어 안달인 [[환빠]]나 다를 바가 없다. 번역이 아닌 해석을 하는데 그 해석조차도 완전히 틀렸음에도 그 해석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 기득권이 횡포라고 우기면서 막말을 일삼고 있다. 그러나 각 역본의 번역자들은 모두 학술적으로 진지하게 번역하였으며, 그 역본들 중에는 '''당연히''' 김화영 교수본과 다른 번역도 많다. 그렇다고 그들이 "지금까지의 번역은 모두 가짜" 운운하며 누구처럼 도발적으로 나왔던 것도 아니다. 정작 본인의 주장대로 해석의 자유가 필요하다면 타인의 번역을 가짜라고 재단하는 것부터가 문제다. 2015년 12월 이정서와 새움출판사는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이제 [[어린왕자]]를 가지고 "우리가 만난 어린왕자는 진짜 '어린왕자'였을까?" 하면서 또 오역 비판을 하고 새 번역을 낸다고 나섰다. 물론 이번에도 탈탈 털리는 중이다.[[https://www.facebook.com/waga.jabal/posts/10206836868514680?pnref=story|페이스북포스트]] 어린왕자 번역 비판은 2018년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12월에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 대뜸 반말로 양을 그려달라고 요구하는 어린왕자가 이상하다는 지적을 하며 어그로를 끌었다.[[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443472&memberNo=3997714|네이버 포스트]] 기존의 반말이 어린왕자를 버릇없는 아이, 애늙은이로 오해할 수 있다는 지적을 했다. 간단한 번역이지만 이런 번역은 국내 번역서 중 새움이 유일하다는 다른 출판사/번역가 깎아내리기는 덤. 역시나 덧글로 "s'il tu plaît" 라는 표현은 프랑스어에 없다고 털리고 있으나 꼬박꼬박 반박하고 있다. 출판사 새움도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열심히 기존 번역을 해체하여 비판하고 있고, 번역가 이정서도 역자노트라고 하고 있지만 실상은 김화영 번역과 대조하여 비난하기에 지나지 않는 포스팅을 반복하고 있다.[[https://www.facebook.com/camus2014y/posts/2279360775684287|이정서 페이스북 포스트]] 어린왕자 번역을 건드리면서부터는 거의 [[https://www.facebook.com/camus2014y/posts/2287037838249914|1주에]] [[https://www.facebook.com/camus2014y/posts/2291579687795729|한 번은]] 김화영이나 황현산 번역을 물고 늘어지면서 본인의 번역이 더 맞다고 대조하며 비판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포스팅을 보면 다른 번역가의 번역과 유의미한 수준의 의미 전달 차이가 있지 않거나, 오히려 작가 원문을 담겠다고 지나치게 직역을 가해서 한국어로서 문장이 어색해진 것들이 다수다. 이방인때와 마찬가지로 정말로 번역가들이 프랑스어를 몰라서 직역을 안 했다고 착각하는 듯하다. 2016년 4월부터는 [[위대한 개츠비]] 번역에 딴지를 거는 중. [[http://saeumbook.tistory.com/m/category/연재%20코너/★<위대한%20개츠비>|#]] 아무래도 유명한 작품들 위주로 자기 현시욕을 충족시키고 있나 보다. 사실 해당 작품은 굳이 그가 아니더라도 번역 논란이 있긴 하다. [[위대한 개츠비#s-6.2|항목]] 참고. 아니나 다를까, 아예 내용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채로 '내 번역은 무오류'라는 태도를 견지해서 또 탈탈 털리고, 터는 네티즌들을 차단하는, 이방인 때와 똑같은 행태를 답습하고 있다. 미국 거주자들이나 유학생 등 영어에 정통한 사람들의 지적은 '영문학과 출신도 아니면서' 라는 딴죽으로 회피하는데(그런데 이런 모습은,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정서 자신의 대의명분인 '대가의 오류를 지적하지 못하는 학계의 권위주의적 행태에 대해 반대한다'에 정통으로 위배되는 것이다.), 기본적인 관사 사용에 따른 의미 차이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논쟁 과정에서 구글 번역기를 사용하다 들키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덤.[* 2017년 3월 현재 이정서는 문학동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당한 상태이다. 그 때문인지 <위대한 개츠비> 번역에 관한 포스팅은 블로그에서 모두 내려간 상태이다.] 결국 2017년 4월 5일 이정서 번역의 위대한 개츠비가 출간됐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9166773|#]] 2017년 1월부터 기어이 셰익스피어의 [[햄릿]]에도 손을 대기 시작했다. [[http://saeumbook.tistory.com/category/연재%20코너/★<햄릿>|#]] 비교적 현대 영어(1920년대)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고어]]로 충만한 이 작품에 손을 대면서 얼마나 무수한 오역을 낳을지... 비유하자면 [[이문열]] 소설도 엉망으로 번역하는 외국인이 송강 [[정철]]의 가사를 번역하겠다고 덤벼드는 꼴이다. 2017년 6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번역도 고친다고 한다. [[https://www.facebook.com/saeumbooks/posts/1782555708428124|#]] 2018년 6월 1일. 이정서는 기존 자신의 "이방인"으로 인해 욕은 먹은 이유가 또 다른 오역으로 인한 것이라며 새 개정판을 내놓았다. 머릿말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번역가 [[박지훈(번역가)|박지훈]]과 김화영 교수를 동일시 하며 또 김화영의 "이방인" 번역을 비판했다. 12월 29일에는 본인에 대한 장정일의 비판을 또 끌어왔다. 장정일에게는 남이 써놓은 엉터리 해설에 기대고 있다, 부끄러워서 얼굴을 못 들 것 같다 등의 폭언을 가했고, 또 김화영 교수에게 어가 아니라 한글만 알아도 틀린 번역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https://www.facebook.com/camus2014y/posts/2284134085206956|페이스북 포스트]] 2018년 7월 30일, 그간 자신이 벌인 번역 논쟁에 대한 에세이를 모은 <번역의 정석>을 출간한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start=short&ISBN=K842533533|#]][* 제대로 된 번역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그동안 이방인을 시작으로 벌여왔던 사건들에 대한 --정신승리--에 불과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오로지 이정서의 입장에서 이 번역 논란을 살펴보고 싶다면 구매를 추천한다.] 후일담을 보면 알겠지만, "앞으로 이방인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겠다" 라는 약속은 수년이 지나도록 지켜지고 있지 않다. 오히려 위대한 개츠비, 노인과 바다, 어린왕자 등 온갖 서적을 건드리면서 어그로를 끌고 기존 번역가들을 틀린 번역을 했다며 후려치고 있을 뿐이다. 근본적인 문제는 이 번역가가 프랑스어를 못 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프랑스어 전공자, 학자, 학회들이 절대 동의하지 않는 번역을 하고 심지어 스스로만의 프랑스어를 창조해놓고 언어에 없는 말은 없다는 식의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단어나 문장 하나를 꼬투리 잡아 이 중요한 것을 이렇게 해석하다니 너희는 틀렸다, 이런 자격없는 번역가들의 책을 읽지 마라는 식으로 프랑스어를 잘 모르는 대중을 선동하려고 한다. 그러면서 키배 정신은 투철하여 출판사나 번역가 본인 sns를 통해 꾸준히 반박을 하고 있다. 이방인 첫 논란부터 2018년까지도 고쳐지고 있지 않은 부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